트레져헌터, FHL게임즈와 중남미 시장 공략 나서

  • 등록 2019-08-19 오전 10:24:31

    수정 2019-08-19 오전 10:24:31

[이데일리 박한나 기자] 글로벌 다중채널네트워크(MCN) 회사인 트레져헌터(대표 송재룡)는 중남미 게임 및 퍼블리싱 플랫폼 사업자인 FHL게임즈(대표 정철)와 함께 MCN사업의 현지 진출 및 블록체인 등 중남미 시장의 신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.

FHL게임즈는 멕시코, 브라질, 페루 등 중남미 25개국에서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9년 이상 운영중이며 2019년 1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수 약 2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. FHL게임즈는 중남미 지역에 던전앤파이터, MU 등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했고 현재 포인트블랭크, 스페셜포스 등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및 스팀판 배틀그라운드 유통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중인 중남미 대표 플랫폼 사업자다.

정철 FHL게임즈 대표는 “중남미 시장은 트레져헌터와 같은 유력 MCN사업자가 없고 스페인어 등 단일 언어와 함께 일정 규모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동일 문화권을 구축하고 있는 등 뉴미디어 사업자에게는 큰 기회의 땅”이라며 “아시아권에서 중동, 중화권, 동남아 시장 등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트레져헌터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내년이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
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“레페리, 스타이엔엠, 라튜오인터내셔널, 크리마켓, 더쿨랩 등 커머스와 IP 개발 중심의 자회사를 통해 매년 40% 이상의 꾸준한 외형성장을 하고 있다”며 “특히 뷰티 전문 자회사인 레페리는 최근 2019년 커머스 사업을 통해 반기매출 100억원 이상과 영업이익 10% 이상을 달성,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와 함께 비약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”고 말했다.

이어 “트레져헌터는 물론 패밀리사를 통해 글로벌 MCN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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